UNIST 연구진, 단백질 조절로 루푸스 발병 억제시킨다
최근 한 단백질이 루푸스와 신장염 발생을 촉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루푸스 발병의 원인과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단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권혁무 교수팀은 연세대학교 신장내과 양재석 교수팀과 함께 ‘톤이비피(...
최근 한 단백질이 루푸스와 신장염 발생을 촉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루푸스 발병의 원인과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단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권혁무 교수팀은 연세대학교 신장내과 양재석 교수팀과 함께 ‘톤이비피(...
세포 삼투압을 조절하는 단백질이 암이나 노화를 억제하는 데도 관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단백질은 유전체(DNA)의 이상 구조를 제거해 유전체의 안정성을 유지 시켜준다. 이번 발견은 유전체 불안정성 때문에 발생하는 암이나 노화 현상을 해결할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우리 몸속에서 지방 축적을 촉진하는 단백질의 작동 원리가 규명됐다. 이 단백질을 조절하면 지방의 축적을 막을 수도 있어 비만, 당뇨 등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사질환 치료에 새 길이 열릴 전망이다. UNIST 생명과학부 권혁무 교수팀은 ‘톤이비피(Ton...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정복하지 못한 질병이 있다. 바로 암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인류가 암이라는 공포에서 벗어날 날이 머지않았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연구해온 기술들과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뭉쳐지면서 더 효과적인 치료법이 나오기 때문이다. UNIS...
“간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을 정복하려면 기초과학 연구가 꼭 필요합니다. 당장 병을 고치는 의사는 아니지만, 멀리 내다보고 여러 질병과 싸워 이길 가능성을 찾아내고 싶습니다.” 생명과학부의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준호 연구원이 한국인 최초로 ‘머크 생명과학상(Merck...
UNIST는 8월 23일(목) 오전 11시 제4공학관에서 ‘대사스트레스 세포대응 연구센터’ 개소식을 열고 난치병 치료제 연구의 본격적 출발을 알렸다. 연구센터는 개소식에 이어 국제심포지엄도 함께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중국 중산대학병원(Sun Yat-...
올 상반기 UNIST에서 제안한 연구과제 세 건이 2018년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에 선정됐다. ‘다기능 하이브리드 결정 반도체 연구단(리더연구자)’, ‘대사스트레스 세포대응 연구센터(선도연구센터)’, ‘세포 간 신호 교신에 의한 암 제어 연구센터(대학중점연구소)’가 그...
많이 먹고 잘 쓰지 않은 영양분(칼로리)은 몸에 쌓인다. 이런 상태에서 몸은 스트레스를 받는데 이를 ‘대사 스트레스’라 한다. 암이나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사 스트레스를 연구해 질병 치료의 기초를 다지는 연구가 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생명과학부의 ‘대사스트레...
“주위에서 그러더군요. 때늦게 바람났다고… 허허.” 권혁무 생명과학부 교수는 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마음이 설렌다. 그를 사로잡은 건 21년째 알고 지내는 사이인 ‘TonEBP’라는 단백질이다. 사람도 아니고 단백질에, 그것도 새로 밝힌 것도 아닌데 어떻게...
“간암은 항암제가 안 듣고, 암 덩어리를 완벽히 제거해도 재발률이 70%에 이릅니다. 그래서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도 높죠. 울산에 온 지 7년 만에 간암을 잡을 유전적 단서를 찾았습니다. 울산대병원과 기가 막힌 협업 덕분이었죠.” 권혁무 생명과학부 교수팀은 울산대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