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일 교수, 대한뇌기능맵핑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정동일 교수가 대한뇌기능맵핑학회 2024년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대한뇌기능매핑학회는 뇌 질환이나 인지 행동 등에 관여하는 뇌 영역을 규명해 인간 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각종 행동, 신경, 정신 질환의 치료 실마리를 찾기 위해 지난 2002년 설...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정동일 교수가 대한뇌기능맵핑학회 2024년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대한뇌기능매핑학회는 뇌 질환이나 인지 행동 등에 관여하는 뇌 영역을 규명해 인간 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각종 행동, 신경, 정신 질환의 치료 실마리를 찾기 위해 지난 2002년 설...
처음 가본 중국집에서 다른 손님들이 다 짜장면을 먹고 있다면 비록 내가 짬뽕을 좋아하더라도 짜장면을 먹을까 고민한다. 중국집에 대한 정보가 없는 불확실성 상황에서 타인의 선택을 따라 하려는 것이다. 이 같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무조건 남들을 따라 하는 결정이 뇌에서 나타...
타인의 성향을 자신의 의사결정에 잘 반영하는 사람일수록 뇌의 특정 부위 간의 연결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UNIST(총장 박종래)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정동일 교수팀은 타인의 존재가 개인의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뇌과학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생명 분야 국제학술지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 행동과학자들이 발벗고 나섰다.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정동일 교수팀과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심리학과 설선혜 교수팀이 63개국 255명의 국제 연구진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과 행동 변화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어두운 미래를 강조하는...
결혼 상대 찾기, 주택 매입의 공통점이 있다. 현실적 제약 때문에 가능한 전체 선택지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한 채 특정 시점에서는 탐색을 멈추고 선택을 해야만 한다는 점이다. 제한적 순차 의사결정이라 불리는 이 상황에서 사람들은 ‘비합리적인’ 선택을 한다는 것이 실험적...
주변 조건을 마음먹은 대로 통제할 수 있느냐는 인간 뇌와 행동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습된 무기력이 대표적이다. 통제할 수 없는 경험이 반복되면 의욕이 사라지는 것이다. 그 조건이 타인의 행동이라면, 그리고 그 조건이 통제 가능하다면 뇌는 어떤 방식으...
코로나 방역을 위해 교육받을 권리와 경제적 이익이 침해되더라도 학교와 상업시설을 닫는 것이 우선일까? 우리나라에서 만든 마스크는 우리나라 사람들만을 위해 비축해야 할까? 아니면 마스크가 절실하게 더 필요한 다른 국가에 나눠줘야 할까? 이러한 도덕적 딜레마 상황에서 정치...
또래 집단과 비슷하게 행동하도록 만드는 힘인 또래 압력(Peer Pressure)은 음주나 가출 같은 청소년의 비행을 촉진하는 부정적 요소로 여겨진다. 그런데 이 또래 압력이 되레 청소년에게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음을 뇌 과학적으로 입증한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우리는 더 많은 연결 속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지만, 사람들의 인식은 오히려 양극화되고 있고 그 결과 다양한 사회갈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이런 현상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밝히고, 사회문제 해결까지 이르는 융합연구를 수행해나가는 것입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미래의 중요 산업 중 하나로 꼽힌다. 다양한 컨텐츠와 플랫폼이 인간의 즐거운 감정을 유발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UNIST에서도 미래 엔터테인먼트를 선도하기 위한 협력관계가 구축됐다. UNIST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DHE)와 창의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