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2015. 05. 11. (월) 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전, 열정, 신뢰, 소통 통해 여러분의 꿈 지휘하세요”

김기현 울산시장, UNIST 학생 대상으로 ‘청년, 꿈의 지휘자’ 11일 특강

“꿈의 한계를 두지 말고 열정적으로 도전하십시오. 나아가 타인에게 신뢰를 주고, 원활히 소통한다면 여러분은 자신의 꿈의 지휘자입니다.”

김기현 울산시장이 11일(월) 오후 4시 30분 UNIST(총장 조무제) 재학생 200여명을 만나 자신의 삶 속에 담긴 ‘도전, 열정, 신뢰, 소통’을 특강했다. 특강 제목은 ‘청년, 꿈의 지휘자’.

김 시장은 이날 꿈을 크게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꿈과 생각의 크기가 커야 열정도 커지고 도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큰 꿈을 키우고 이를 이루기 위해 늘 도전하고, 노력해라”고 당부했다.

또 김 시장은 ‘자원 봉사, 동아리 활동 등 사회와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캠퍼스 생활에 안주하지 말고 사회에 나가 부대끼며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라”고 말했다.

이날 특강은 명사들의 경험담을 통해 미래의 꿈과 비전을 학생들에게 리더로서의 자질과 리더십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UNIST 1공학관 E206호에서 개최됐다. (끝)

자료문의

홍보대외협력팀: 김학찬 팀장, 이종현 담당 (052)217-1231

학생지원팀: 김선일 팀장, 진임경 담당 (052)217-1134

  • UNIST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정적으로 강연 중인 김기현 울산시장
  • 김기현 울산시장
 

[붙임] 김기현 울산시장 UNIST 특강 내용

“유니스트는 하나의 대학이 아니라 울산의 미래이자 인재의 산실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여를 갖겠다.”

■ 4가지 키워드: 도전, 열정, 신뢰, 소통

◯ 도전: 꿈이 있어야 한다, 비전이 있어야 한다. 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는데, ‘도전’이라는 단어는 이 두 개의 단어보다 더 적극적인 단어라고 생각한다. 어릴 때 서울대 법대라는 목표를 향해 노력을 했지만, 첫 번째 도전은 실패하였지만, 이를 악물고 다시 노력한 결과 목표에 도달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목표를 향해 수 차례 도전을 하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또한 맷집이 필요하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서 수 없는 실패에 상처받지 않고, 맷집을 키워 시련을 이겨내야 한다.

◯ 열정: 우리는 꿈을 통해 성장한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열정을 더 해야 한다. 목표를 위해서 악착같이 열정을 가지며 노력을 한다면 영역이 다르더라도 모두 성공을 할 수 있을 것이다.앞의 2가지의 키워드가 학업적인 부분이라면 이제부턴 설명할 2가지의 키워드는 사회적인 부분이다.

◯ 신뢰: 세상에서 제일 잘한 일은 연애, 결혼이다. 고등학교 때 만나 13년간의 연애를 했다. 고등학생 때 한 결혼약속을 잊지 않고 이루었다. 그 약속과 신뢰는 지금 시장 김기현에게 많은 영향을 주게 되었다. “함부로 약속하지 않는다, 약속하면 지킨다.” 라는 신념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

◯ 소통: 대인관계라 생각된다. 소통이라는 것은 단순히 정치인에게 국한되는 것이 아닌,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다

◯ 맺으며: 여러분은 단순히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남는 것이 아닌, 사회의 지원을 많이 받기 때문에 나중에 사회의 지원을 다시 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을 해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신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도전을 해주시길 바란다.

 

[붙임]질의 응답 내용

1. 엘리트 코스를 밟는 듯 성공적인 삶을 살고 계시는데, 어떤 실패를 하셨나요? 또 이루고 싶은 점이 있나요?

다른 사람이 보기엔 성공한 것처럼 보이는 삶이다. 큰 실패는 서울대학교에 떨어지게 된 점. 어려운 가정이기 때문에 학비도 하숙비도 내기 어려웠기 때문에 많은 힘든 시절을 보내게 되었다. 이루지 못한 점은 아직 없다. 이루고 있는 -ing이기 때문이다.

2. 울산의 발전을 위해 유니스트에 기대하시는 점

대학과잉 시기이기 때문에 반신반의를 했지만, 지금 생각하기엔 탁월한 결정이라 생각한다. 울산은 생산 공장이 많았기 때문에 울산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서는 연구시설이 필요했다. 그 공백을 메워주는 역할을 유니스트가 해주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IBS 3개를 유치하는 것도 울산의 미래를 위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나는 울산의 두뇌가 유니스트라고 생각하고, 유니스트 학생이 바로 유니스트의 일꾼이라 생각한다.

3. 국회의원에서 울산시장을 결심하시게 된 점

시장이 되고 싶어 국회의원을 한 것이 아니라, 약간의 내외적인 복합적 요소 때문이다. 국회의원 역할과 시장의 역할은 차이가 있다. 국회의원 시절에는 큰 틀의 정책적인 역할을 했었다면, 시장은 그 정책을 집행을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의 역할이 더 큰 가치를 두기 때문에 울산시장으로 결심하게 되었다.

4. 언제부터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생각을 했는지, 어떤 꿈을 가지고 계시는가?

고등학생 때부터 정치인이 되고 싶었다. 사회의 구성요소 중 아직까지는 정치의 요소가 크기 때문에 사회에 큰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정치인이 되어야 한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