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2017. 04. 28. (금) 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시아 거대 창업 시장을 노려라!”

UNIST, ‘Asian Youth Entrepreneurship Program 2017’ 성료
아시아권 대학생들에게 특화 기술창업 교육 및 멘토링 제공

‘Asian Youth Entrepreneurship Program  참여 학생 단체사진

창업을 꿈꾸는 아시아의 청년들이 UNIST(총장 정무영)에 모여 서로의 꿈을 공유하고, 아시아 거대 창업 시장에 특화된 창업 전략을 고민했다.

UNIST가 마련한 ‘Asian Youth Entrepreneurship Program(이하 AYEP) 2017’이 28일(금) 성료됐다. AYEP는 아시아권 대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불어넣고, 세상을 혁신할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4일(월)부터 28(금)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AYEP에는 UNIST의 아시아권 창업 네트워크 교류 및 확대를 위해 UNIST, 싱가포르 경영대(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 국립 정치대(National Chengchi University, 대만), 홍콩과기대(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재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 주제는 ‘기술적 기업가 정신(Technological Entrepreneurship)’이다. 참여 학생들은 기업가 정신 특강,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받고, 아산나눔재단의 ‘MARU 180’, 구글(Google)의 창업지원 공간인 ‘캠퍼스 서울’을 방문해 한국의 창업 생태계를 직접 둘러보았다.

싱가포르 경영대학의 타이 홍 웬(Tai Hong Wen, 23) 씨는 “창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였다”며 “한국, 대만, 홍콩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전문적인 멘토들과 교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임정욱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이 한국 창업 생태계의 현황과 특징을 소개했다.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한국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육성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이다.

또 창업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멘토링에는 미국 스타트업 투자사인 ‘뱀 벤처스(BAM Ventures)’의 리차드 준(Richard Jun) 매니저 및 ‘스트롱 벤처스(Strong Ventures)’의 존 남(John Nahm) 대표, 그리고 창업 컨설턴트인 로빈 리(Robin Lee) 등이 멘토로 참여했다.

한상우(남, 25, 경영공학부) 대학원생(경영학부)은 “창업하면 당연히 미국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한국 주변에도 중국, 인도 등 큰 시장을 가진 국가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며 “아시아 각국에서 창업 열풍이 일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새로운 거대 시장인 아시아를 목표로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씨는 UNIST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게임 방송을 제공하는 ‘Open Arena’를 창업해 운영 중이다.

올해로 3회 차인 AYEP는 기술창업교육센터(센터장 강광욱 교수)와 창업진흥센터(센터장 배성철 교수)가 주관했다.

강광욱 기술창업교육센터장은 “미국이 세계 창업문화를 선도하고 있지만, 그 만큼 치열한 경쟁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며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각 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특화된 창업 전략을 통해 거대 아시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

자료문의

홍보팀: 장준용 팀장, 이종현 담당 (052)217-1231

  • ‘Asian Youth Entrepreneurship Program  참여 학생 단체사진
  • 아시아의 청년 창업가들이 구글의 '캠퍼스 서울'에서 한국의 창업 생태계 환경을 설명받고 있다
 

[붙임] 2017 Asian Youth Entrepreneurship Program(AYEP) 운영 계획(안)

운영 목적

○ UNIST를 비롯한 아시아 우수대학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학생교류의 일환으로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 특히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의 창업생태계를 이해하고 상호문화 학습·체험을 통해 글로벌 창업활동 지원 및 학생창업역량 강화 도모

행사 개요

○ 프로그램명 : 2017 Asian Youth Entrepreneurship Program(AYEP)

○ 일시 및 장소 : 2017.04.23.(일) ~ 29.(토) 7일간, 서울 및 UNIST 경동홀

○ 프로그램 참여대상 : 총 4개 대학, 40명 참여

○ 주요 프로그램

일자

세부 내용

비고

4.23(일)

한국 문화탐방을 위한 서울 시티투어(*팀별 옵션) 및 네트워킹

서울

4.24(월)

한국 창업생태계 이해를 위한 Field trips

(국내 대표 창업지원 공간 MARU180, 구글 캠퍼스서울 방문)

4.25(화)

~

4.28(금)

Technological/Global Entrepreneurship 관련 초청특강,

팀 활동 및 멘토링을 통한 기업가정신 집중 교육

(아이디어 도출 →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화전략 수립 → 최종 pitch)

UNIST

※ 1등 팀 UNIST 학생에게는 싱가포르(SMU)에서 개최하는 Lee Kuan Yew Global Business Plan Competition(LKYGBPC) 참관기회 지원 예정(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