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2017. 05. 15. (월) 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UNIST 조정부, 부산광역시장배 조정대회 2년 연속 우승 차지!”

제10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조정대회 남, 여 에이트 종목 동반 우승

부산광역시장배 조정대회에서 연속 2년 종합우승을 차지한 UNIST 조정부

UNIST(총장 정무영) 조정부가 ‘제10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조정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조정의 꽃’ 에이트 종목에서 남, 여 금메달을 모두 차지해 우수한 역량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부산 APEC 나루공원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12개 대학팀과 전국 조정팀의 400여 명 선수들이 출전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UNIST는 에이트를 포함한 총 8개 종목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를 획득했다. 실내 종목에서도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기록하는 등 전 종목에서 메달을 차지해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조정은 보트를 타고 속도를 겨루는 수상 경기이다. 마라톤에 버금갈 정도로 힘든 종목으로 체력은 물론 리더십과 협동심, 배려심을 키울 수 있다. 조정은 노를 젓는 크루와 노의 수, 콕스(키잡이)의 유무에 따라 다양한 경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이트는 콕스 1명과 선수 8명이 승선하는 방식이며, 실내 조정은 육상에서 로잉머신을 이용해 기록을 겨룬다.

김대연(남, 전기전자컴퓨터 3) UNIST 조정부 주장은 “여럿이 노 저어 앞으로 나아갈 때 마다 ‘함께’의 중요성을 느낀다”며 “태화강의 뜨거운 태양 아래 주말, 휴일마다 훈련하며 체력은 물론 공동체 의식과 배려심, 리더십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UNIST는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 협동심, 리더십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조정을 대표 스포츠로 육성하고 있다. 2013년 9월 설립된 UNIST 조정부의 현 인원은 교직원 20명을 포함해 총 88명이며, 경기용 배 5척과 구명용 배 1척을 보유 중이다.

UNIST 조정부는 향후 울산조정협회 설립을 통해 영어조정스쿨, 울산조정 클럽 모집, 시민 조정체험 행사 등 울산의 조정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훈련 장소를 태화교 인근으로 이동해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끝)

자료문의

홍보팀: 장준용 팀장, 이종현 담당 (052)217-1231

  • 부산광역시장배 조정대회에서 연속 2년 종합우승을 차지한 UNIST 조정부
  • 부산광역시장배 조정대회에 출전한 UNIST 조정부
 

[붙임] 10회 부산 광역시장배 조정대회 개요

■ 일시: 5월 13일 (토) 개최 5월 14일 (일) 개막

■ 장소: 수영강 APEC 나루공원 일원

■ 참가 팀

- 대학부: 부경대, 한국해양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한국외국어대, 인하대, 해군사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한동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포항공과대학

- 고등부: 한국과학영재학교

- 일반부: 백조클럽, 오해피, 싱글벙글, 부산수달, 포항공과대학교(교직원), 울산과학기술원(교직원), 고려대학교(OB), 부산연합

■ 참가 종목

- 콕스드포어: 남,여 고등/대학부, 남/여/혼성 일반부 500m

- 에이트: 대학부, 일반부 800m

- 실내조정: 1인승 남,여 고등/대학부, 일반부 500m | 10인승 남/여 고등/대학부 5,000m,| 5인승 남/여 일반부 2,0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