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2017. 06. 19. (월)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보도자료는 울산광역시 주관으로 배포됐습니다.

게놈산업기술센터 개소, 게놈기술 산업화 본격 시동

‘게놈 코리아 울산사업’산업화 울산시-UNIST-기업체 MOU 체결도
첨단 게놈 원천기술 개발 위한 융합연구 거점 시설 역할

울산시와 UNIST는 6월 19일 오전 10시 50분 UNIST 제4공학관(110동)에서 연구중심의 기존 ‘UNIST 게놈연구소’를 ‘게놈산업기술센터’로 기능을 확대하여 개소하고, ‘게놈 코리아 울산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실증화를 위한 ‘관련 게놈 기업체들과 협약’을 체결한다.

<게놈산업기술센터 개소>

‘게놈산업기술센터’는 궁극적으로 게놈기반 원천기술의 상용화․산업화에 집중하고, 기업․센터․지역이 연합하여 수익성 창출과 글로벌 시장 개척에 초점을 맞춘 코어 인프라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게놈산업의 인프라를 한 차원 높이는 비전을 염두에 두고 개소된다.

‘게놈산업기술센터’는 미국 MIT(메사추세스공과대학교) 등 세계 유수 대학의 융․복합 연구시설을 벤치마킹해 지난해 10월 준공한 2단계 BTL(연구공간 확충 임대형 민자사업) 연구동 중 하나인 UNIST 제4공학관(110동) 3층에 위치하며 면적 820㎡(248평) 규모에 게놈분석실, 습식실험실, 샘플저장실, 세포 배양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센터의 역량을 보면, 최근 한국인 41명의 게놈서열을 통합하여 한국 공통 게놈 서열을 포함한 ‘한국인 참조표준 게놈지도(KOREF)를 공개’(Nature Communications, '16. 11. 24.)하고, ‘한국인 표준 변이 데이터 구축’, ‘다중오믹스(게놈, 후성유전체, 전사체, 단백질체, 대사체 등) 융합기술 및 바이오마커 개발 및 질병예측 시스템 기술’ 등 세계적 수준의 다양한 게놈 해독 및 맵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게놈코리아 울산사업 산업화를 위한 협약서 체결>

게놈산업기술센터 개소에 이어 울산시와 UNIST, 유니스트의 게놈벤처기업인 ㈜제로믹스, 게놈기반 진단 전문업체 ㈜클리노믹스, 국내 최고 수준의 게놈 생산․처리기술을 갖추고 있는 ㈜테라젠이텍스, 치주질환 게놈기업인 ㈜제로텍 등 6개 기관은 ‘게놈 프로젝트의 산업화를 위한 게놈코리아 울산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참여기관은 ‘게놈산업기술센터’를 거점으로 게놈산업의 산업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기관별 협력업무 참조)

협약참여 기업체들은 게놈산업기술센터와 같은 UNIST 110동 3층에 입주 중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바이오제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인 ThermoFisher Scientific사도 참가한다.

UNIST 박종화 교수는 “게놈산업기술센터는 연구를 넘어 국민과 기업에 게놈산업혁명의 결실인 맞춤의료․정밀의료의 혜택을 경제적으로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세계 최초의 게놈기술 전문연구센터 개념이며, 미래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의 산업적 기반을 구축하는데 목표가 있다.“면서 ”특히, 동남권을 중심으로 수도권에 버금가는 미래 경제권, 문화권에 필요한 다양한 신경제 성장동력을 제공하는데 일조를 하는 것이 지역적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바이오메디컬산업의 핵심 기술은 유전체(게놈) 기반 기술이며, 각종 바이오 신약의 임상 실험과 맞춤형 의료의 근간이 되는 기술임에도, 현재 국내에서 유전체 분석․해독기술을 산업화(국산화)할 수 있는 구심점이 없는 상황에서 게놈산업기술센터의 활약이 크게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기관별 협력 업무

 

 

 

• 울산광역시 : 게놈코리아 울산 프로젝트 및 산업 활성화 지원

• UNIST : 게놈코리아 울산 프로젝트 및 산업화 총괄 추진

• ㈜테라젠이텍스 : 게놈 빅데이터 생산․처리․지원 분야 공동연구,

기술개발 및 상용화 협력

• ㈜제로믹스 : 게놈 수퍼컴퓨팅, 빅데이터분석, 바이오인공지능 및 질병․노화의 예측진단 분야 연구 및 기술개발

• ㈜클리노믹스 & ㈜제로텍 : 게놈 기반 디바이스개발, 분자진단, 상용화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자료문의

울산광역시 창조경제과: 신수정 (052)229-6962

UNIST 생명과학부: 박종화 교수 (052)217-5329

 

[붙임] 게놈산업기술센터 현황

□ 센터개요

○ 설립목적 : 첨단 게놈원천 기술 개발을 위한 융합연구거점 시설로써 국내 게놈기술 산업화 활성화에 기여

○ 설립연도 : 2014. 7. 10.

○ 위 치 : 제4공학관(110동) 3층(전용면적 820㎡, 약248.5평)

- 게놈분석실, 습식실험실, 샘플저장실, 세포 배양실 등

○ 인 력 : 28명(센터장 박종화 교수(UNIST 생명과학부))

○ 장비현황

- 생명정보 분석용 대용량 서버 1,500core CPU, 13TB memory 규모로 운영

- 분자진단용 실험장비 역상형광현미경 외 21종 보유

□ 추진경과

○ ‘14. 7. 10. : UNIST 게놈연구소 설립

○ ‘14. 12. :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 과제 협약 체결

○ ‘15. 11. : 울산만명게놈프로젝트 선언, 한국인게놈사업수행

○ ‘16. 09. :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협약 체결

○ ‘17. 05. : 리모델링 및 센터 구축

○ ‘17. 6. 19. : 게놈산업기술센터 개소

□ 주요사업

○ 대형 게놈기반 데이터 프로젝트 추진- 울산게놈프로젝트, 게놈 빅데이터 처리기술, 게놈기반 맞춤의료 적용

○ 게놈․바이오메디컬 기업과의 산학밀착형 연구개발- 인프라․기술지원(중소기업을 위한 센터), 게놈원천 기술개발, 진단예측 기기․기술개발

○ 게놈 융합사업의 허브 역할- ICT-바이오지능형(AI) 융합산업의 허브 역할, 부울경 동남권게놈산업 발전의 촉진제 역할

□ 연구성과

○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울산시와 밀양시 주도로, 주민들의 게놈 기반 건강리포트를 제공하는 건강복지 사업 수행 (‘16년~’18년, 약 31억) * 최초의 주민 참여형 건강복지 및 다중오믹스 게놈 빅데이터 분석연구 사업

○ (한국인 표준 게놈지도) 다양한 게놈 해독 및 맵핑 기술을 활용하여, 한국인 41명의 게놈서열을 통합하여 한국 공통 게놈 서열을 포함한 한국인 참조표준 게놈지도 제작 및 공개 (‘13년~현재) * 국가참조표준체계에 따른 유효 등급의 한국인 참조표준 게놈지도 등록

○ (한국인 변이체 표준) 차세대 염기서열 해독방식을 활용하여, 한국인 60명으로부터 전장게놈해독 및 돌연변이를 검출. 한국인 표준 변이 데이터를 제작 및 공개 (‘10년~현재) * 국가참조표준체계에 따른 유효 등급의 한국인 단일염기 변이체 참조표준 데이터 등록

○ (다중오믹스 기술) 다중오믹스(게놈, 후성유전체, 전사체, 단백질체, 대사체 등) 융합 기술 및 바이오마커 개발, 질병예측 시스템 기술 보유 (방사청, 17억, ‘15년~‘17년)

○ (기타 프로젝트) 최초의 한국인 게놈 분석 (‘09), 최초의 범아시아 게놈 프로젝트 (’09) KPGP 한국인 게놈 프로젝트 ('10), 최초의 호랑이 표준게놈 작성 (‘13), 최초의 고래 표준게놈 작성 (’14), 최초의 한국인 미만형 위암 게놈 분석결과 발표 (‘14), 한국 최초 게놈활용 산전진단 기술 확보 및 상용화 실현 (’14), 최초의 한국 독수리 게놈 분석 (‘15), 최초 아프리카 고대 게놈 분석결과 발표 (’15), 최초의 표범 표준게놈 작성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