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2017. 07. 04. (화) 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UNIST, ‘4차 산업혁명과 대·중소기업 시너지 포럼’ 개최

4일(화) 13시 30분~18시까지 UNIST 경영관(114동) 502호서 진행
UNIST 4차산업혁신연구소, 대‧중소기업 시너지 높일 전략 모색해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경쟁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협력 기반을 구축해야 합니다.”

UNIST(총장 정무영)는 4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경영관(114동) 502호에서 ‘4차 산업혁명과 대‧중소기업 시너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설에 나선 이정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경영협력본부장은 “지금까지는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의존하는 정도가 커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웠다”며 “대기업이 상생적 플랫폼을 구축하고 중소기업을 혁신 동반자로 육성하는 상생협력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기조연설은 울산과 밀접한 조선해양산업에서의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에 관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연설자로 나선 김대영 현대중공업 중앙기술원 상무는 “스마트 선박(smart ship)․스마트 조선소(smart shipyard)․스마트 서비스(smart service)로 제품․공정․ 서비스를 분류해 각 부분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정부가 주도해 대․중소기업이라는 산업계와 대학, 연구소를 연계하면 4차 산업혁명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정국 SK에너지 실장은 ‘스마트 공장’으로 진화하고 있는 SK 울산단지의 사례를 소개했다. 기존 제조업 시설에 ICT 기술을 융합시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다. 공정국 실장은 “SK울산단지는 회전기계 예지 정비법, 스마트 공정 운전, 스마트 작업 허용 등의 사례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공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주제 발표에서는 UNIST에서 추진 중인 4차 산업혁명 관련 연구와 4차산업혁신연구소의 중소기업 지원 사례 등이 제시됐다. 또 김찬주 덕산하이메탈 이사가 중소기업의 발전 방향과 애로사항, 4차 산업혁명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전략을 소개했고, 조현순 네오넌트 전무는 스마트 제조공정(smart manufacturing) 도입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김동섭 UNIST 4차산업혁신연구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이 절실하다”며 “이번 포럼은 앞으로 중소기업의 고용창출을 이끌어내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찾는 데 필요한 내용들을 논의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세계경제포럼(일명 다보스포럼) ‘제조업의 미래(Future of Production)’의 프로젝트 중 하나인 ‘4차 산업혁명을 활용한 대기업․중소기업 시너지 활성화’를 수행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 UNIST와 울산광역시는 오는 9월 13일부터 양일간 ‘제조업의 미래 울산 포럼’ 개최를 준비 중이다. 이 포럼에는 세계경제포럼 관계자, 글로벌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끝)

자료문의

홍보팀: 장준용 팀장, 박태진 담당 (052)217-1232

4차산업혁신연구소: 김동섭 소장 (052)217-3188

 

[붙임] 4차 산업혁명과 대·중소기업 시너지 포럼(안)

배경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소기업의 고용창출 기여 대비를 위한 전략 수립

제조업 생산성 혁신을 위해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 협력이 절실

과거 대기업·중소기업 관계에서 새로운 협력모델로의 발전 필요

세계경제포럼(일명 다보스포럼) ‘제조의 미래 (Future of Production)’의 프로젝트 중 하나인 “4차 산업혁명을 활용한 대기업·중소기업 시너지 활성화 (Harmonizing LSEs and SMEs by utilizing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를 수행

목적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의 현재 협력모델을 분석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여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시너지 제고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

행사 개요

행사명: 4차 산업혁명과 대·중소기업 시너지 포럼

일 시: 2017. 07. 04. (화) 13:30 ~ 18:00

장 소: UNIST 경영관(114동) 502호

참석 대상

참석기관: 울산광역시, 중소기업청, 대중소기업협력재단, SK에너지,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UNIST 4차산업혁신연구소 및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중소기업 등

주요 일정()

구 분

시 간

세 부 내 용

오프닝

13:30~13:40

· 인사말

김동섭 UNIST 4차산업혁신연구소장

· 참석자 소개 (손정희 특허법인 태백 구성원변리사)

환영사

축사

13:40~13:50

· 환영사

정구열 UN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 축사

권수용 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

기조연설

13:50~14:50

· 기조연설

1. 4차 산업혁명과 대중소기업 협력

(이정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경영협력본부장)

2. 조선해양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현황과 전략

(김대영 현대중공업 중앙기술원 상무)

3. 울산 CLX Smart Plant 추진 현황

(공정국 SK에너지 Reliability실 실장)

휴식

14:50~15:10

· Coffee Break

주제발표

15:10~16:25

· 주제발표

1. 4차산업혁신연구소와 ISP

(김학선 UNIST 교수)

2. 제조업에서의 빅데이터 활용방안

(이창용 UNIST 빅데이터연구센터장)

3.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사례 및 계획

(박정윤 EPM Solutions 대표)

4. 4차 산업혁명 활용 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김찬주 덕산하이메탈 이사)

5. 스마트공장 적용사례

(조현순 네오넌트 전무)

휴식

16:25~16:35

· Coffee Break

패널토론

16:35~17:35

· 패널토론 : 4차 산업혁명을 활용한 대중소기업 시너지 활성화 방안

토론자 :

김찬주 (덕산하이메탈 이사)

조현순 (네오넌트 전무)

양승욱 (중소기업청 사무관)

정태석 (UNIST 산학협력중점교수)

폐회사

17:35~17:50

· 총평 및 폐회

김동섭 UNIST 4차산업혁신연구소장

저녁식사

17:50~

· 저녁식사 장소 : UNIST 대학본부(201동) 3층 교직원 식당

(※식권 배부)

※ 발표 순서 및 제목은 변경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