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23. 12. 19 (화) 10시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UNIST, 실험실 기반 창업프로그램 공동성과 발표회 개최

UNIST 주관 창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 중인 64개 팀의 유망 기술 소개
미래과학기술지주 등 투자사 참석.. 19일(화) 10시 산학협력관 1층 마켓홀서 개최

UNIST(총장 이용훈)는 19일(화) 실험실 기반 창업프로그램 공동 성과발표회를 산학협력관 마켓홀에서 개최했다. UNIST 주관 창업 보육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는 유망 기술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장에는 4개 사업에 참여 중인 총 64개 팀의 창업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가 마련됐다. 이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 대학 육성 사업’, ‘공공기술 기반 시장 연계 창업 탐색 지원 사업', ‘울산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에 참여 중인 팀이다. 울산시의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글로벌 지원’을 받는 3개 팀도 이날 같이 참여했다. 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글로벌 지원 사업은 울산 관내 유망 바이오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시가 올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또 사전 참가 신청한 창업팀과 국내 투자사 간의 투자 협의 시간도 가졌다. 돌핀엔젤투자, 미래과학기술지주, (주)이노빌드랩, 투잇인베스트먼트등 투자사와 엔젤 투자자 등이 참석해 창업팀의 유망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 각 사업에 참여한 팀 중 우수한 성과를 낸 유망 창업팀은 투자자들 앞에서 직접 기술 아이템과 성과를 소개하는 기회를 얻었다. 셀프피쉬, 세컨드클로젯, 노버스큐어, 파워위브, ㈜에이징랩, 자성재료연구실, ㈜SB 솔루션 등 7개 기업은 모듈형 스마트 IoT 수조부터, 방사성 폐기물 회수물질, 무호흡 수면 측정 기기 등 다양한 창업 기술을 발표했다.

울주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서범수 의원이 참석해 청년들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청년 창업가들과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권순용 산학협력단장은 “좋은 연구성과들이 사장되지 않고기술 창업으로 이어져, 제조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영남권 산업에 신성장 동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창업 기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