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2024. 11.24.(일)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UNIST, ‘혜진원 김장버무린 day’ 참여 “지역사회 공헌 실천”

23일, UNIST 김장 봉사… 중증 장애인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
2년 연속 ‘사회공헌 인정 기관’ 선정, 지역사회와 협력 계속

UNIST(총장 박종래)는 23일 울주군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혜진원에서 열린 ‘김장버무린 day’ 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UNIST는 김장 비용 150만 원을 지원하고, 김장 봉사활동에도 함께했다.

사회복지법인 혜진원은 매년 겨울을 맞아 김장 김치를 준비한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 동아리 ‘유심(UNIST HEART)’을 비롯한 UNIST 학생, 교직원 25명이 배추김치 담그기에 나섰다.

봉사자들은 정성을 다해 배추를 버무리며 김장에 힘을 보탰다. 그들의 얼굴에는 나누는 기쁨과 온정 어린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혜진원 관계자는 “UNIST는 그동안 중증장애인을 위한 음악회, 동반 나들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혜진원에 힘이 되어 온 든든한 후원자”라며, “이번 김장 봉사를 통해 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영빈 UNIST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UNIST가 지역과 협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UNIST는 최근 2024 ‘사회공헌 인정 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획득했다. 이는 UNIST가 울산 지역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기여해온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끝)

자료문의

대외협력팀: 서진혁 팀장, 권익만 담당 (052)217-1222

  • [사진] UNIST가 혜진원 '김장버무린 day'에 150만 원을 지원하고, 김장 봉사활동에도 함께했다.
  • [사진] UNIST 봉사자들이 혜진원 중증장애인을 위한 김치를 담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