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2025.11.2.(일)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2회 UNIST 연구행정 전문가 양성과정 성황리 개최 "실무 중심·AI 특화 교육 호평”

영남권 100여명 참여, 실무 중심 심화 실습 진행
전문가 인증제 정착·전국 협력체계 구축 박차

UNIST(총장 박종래)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108동 공학관에서 ‘2025년 제2회 연구행정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연구행정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길러내는 ‘U 연구행정 아카데미’ 정례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열린 1회 교육 이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심화 강의와 실습 중심의 실무 과정으로 구성했다.

교육에는 UNIST를 비롯해 DGIST, 울산대, 울산과학대 등 울산·영남권 연구기관 종사자 약 100명이 참여했다. 1회차 교육 이후에도 높은 관심이 이어지며, 지역 연구행정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열기가 뜨거웠다.

제2회 교육 과정은 현장 실무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인건비 통합관리제 △ 산업체 과제 실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과제 운영 △기술이전 기본 이해 △원천세·부가세 처리 등 R&D 전 분야 공통 강의를 포함했다. 이어 △RCMS 정산 실습 △IRIS 시스템 운용 △연구비 집행 실전 △국가연구개발사업 인건비 워크숍 등 실무형 워크숍으로 실질적 학습 효과를 높였다.

특별강연도 눈길을 끌었다. 범수균 UNIST 정보보안팀장은 ‘AI 활용 전략 및 프롬프트 실전 기법’을 주제로, AI 시대 리더십과 실무 활용법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그는 “AI는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도구”라며 “연구행정 분야에서도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 활용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관명 연구처장은 “연구행정은 연구를 가능하게 하는 보이지 않는 기반이자 추진력”이라며 “이번 교육이 실무자의 전문성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U 연구행정 아카데미’는 지난 7월 출범했다. R&D 전 주기를 이해하고,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플랫폼이다. 특히 UNIST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연구행정 전문가 인증제’와 연계해 실무 중심 교육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체계를 갖췄다.

인증제는 연구행정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평가하고, 교육 이수 기준에 따라 공식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재 UNIST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내년부터는 외부 기관에도 확대될 예정이다.

박종래 총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연구행정 전문가 양성 시스템을 본격화하겠다”며 “외부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 교육을 확대하고, UNIST를 연구행정 인력 양성의 거점 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끝)

자료문의

대외협력팀: 서진혁 팀장, 권익만 담당 (052)217-1222

연구관리팀: 손수연 팀장, 신은주 담당 (052)217-1451

  • 1. 제2회 연구행정 전문가 양성과정_메인사진
  • 2. 제2회 연구행정 전문가 양성과정_강의대표사진
  • RemasterDirector_1a5c03258
  • 4. 제2회 연구행정 전문가 양성과정_튜토리얼 사진(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