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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는 3일 파이오니어(Pioneers) 캠퍼스에서 ‘울산 AI최고경영자과정’ 1기 수료식을 열고, 산업현장에서 AI 혁신을 이끌 기업 리더 40명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은 빠르게 재편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지역 제조기업의 AX(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공정 개선 전략 등 지역 제조업 AX에 필수적인 내용을 다뤘다. 특히 기존 교양 중심의 최고경영자과정과 달리, UNIST 연구성과와 기업 실증사례를 반영한 실무 중심 체계로 구성해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했다. 기업들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요구를 반영해 △AI 도입 전략 △산업데이터 활용 및 분석 방법 △공정 효율화 사례 △AI 기반 경영혁신 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짚었다. 참여한 경영진은 이를 기반으로 자사 산업구조에 맞는 실무형 AX 로드맵을 직접 수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김남훈 노바투스대학원장은 “울산은 제조업 중심도시이자 기술 변화가 빠른 도시”이라며 “수료생들은 급진전하는 AI 기술과 디지털 전환 전략을 직접 학습하며 기업의 AX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 경험이 울산 산업혁신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료 이후에는 동문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산학 교류 플랫폼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업종은 달라도 AX라는 공통 목표를 공유하면서 협업 가능성도 커졌다. 산학 공동프로젝트 발굴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이를 토대로 울산 전반에 AI 기반 혁신 생태계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종래 총장은 “이번 AI최고경영자과정은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료생들이 울산 제조업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 것”이라며 “UNIST 노바투스대학원은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넓혀 AX 중심 제조혁신을 가속하고, 동남권 산업계에 맞춤형 교육과 기술 자문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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