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의 학생들의 졸업전시회, ‘2018 디자인 쇼’가 지난 주 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Intersection: 디자인과 공학이 만나는 교차지점’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에서는 전혀 다른 두 가지 사물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작품들이 탄생했습니다. 사진 속 배웅재 학생의 작품처럼 목베게와 공기청정기를 뭉친다거나, 이수민 학생처럼 샤워기와 디스플레이를 합쳐서 물 사용량과 시간 등을 표시하도록 만들고, 박광수 학생처럼 스트레칭 시간을 알려주는 동시에 스트레칭 기구로 활용하도록 한 것들입니다. 유연하게 문제에 접근하는 ‘디자이너’와 이성적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는 ‘공학자’의 길이 교차하면서 만들어낸 새로운 결과물을 감상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