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줄기세포 과학자인 독일 막스플랑크 분자생의학연구소(Max Planck Instiute for Molecular Biomedicine)의 한스 쉘러(Hans Schöler)교수가 울산과기대(UNIST, 총장 : 조무제)를 찾는다.
한스 교수는 11월 3일 UNIST를 방문하여 지난 9월 막스플랑크와 UNIST간의 상호 합의된 UNIST 내 “Hans Schöler Stem Cell Research Center”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할 계획이다.
막스 플랑크와 UNIST는 학술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UNIST 내 ‘한스 줄기세포 연구센터’설립을 위해 연구과제 공동추진, 교수, 연구원 및 학생 교류를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이날 한스 교수는 일반인과 학생을 위한『줄기세포 잠재력 개발과 재생의학』에 관한 특강에 이어 전문가를 위한 『성인줄기세포의 만능유도』주제 발표도 함께 실시한다.
한스 쉘러 교수는 독일 하이델베르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지난 2004년부터 막스플랑크 분자생의학 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줄기세포의 획기적인 연구성과를 창출, 막스 플랑크연구소를 세계 최대 줄기세포 연구 요람으로 발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