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울산과기대, 총장 조무제)는 19일 학술정보관 104호 세미나실에서 전기자동차 전문가, 학생,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자동차 강연 및 시승식을 진행하고, 관련 장비를 전시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UNIST 그린전기자동차(GEV사업단), 그린카 국제협력 지원사업단, 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가 주최하며 (재)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이 후원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 세계 최초로 전기버스 상용화에 성공한 한국화이바 社 차량사업본부 조세현 본부장이 대중교통의 그린차량 개발 현황에 대하여 강연하고 ▲ 2011 서울국제모터쇼에 참여한 파워프라자 社 김성호 대표, 파인모빌 社의 Martin Moescheid 대표가 각 사에서 대표하는 전기자동차에 대하여 강연을 한다. 아울러 ▲ 전기자동차에 필수적인 모터의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자 요코가와 인스트루먼트에서 초빙한 신라대학교 노민식 교수가 강연한다.
강연과 함께 파워프라자의 1회 충전으로 503.2km 주행이 가능한 “예쁘자나”와 파인모빌사의 “TWIKE”, “Vectrix”, GEV사업단에서 연구용으로 사용중인 e-ZONE 전기자동차를 시승할 수 있다. 또한 UNIST가 연구용으로 보유한 가솔린 자동차 6대와 요코가와 인스트루먼트사의 장비, 넥센테크의 와이어링하네스 등을 전시한다.
정무영 산학협력 단장은 축사에서 “이번 워크샵을 통해 UNIST의 전기자동차분야 연구에 대한 오랜 관심과 연구역량이 널리 알려져, 산-학-연의 공동 연구가 활성화 되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울산 및 동남권의 그린전기자동차 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되어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연구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UNIST는 첨단 연구시설과 전기자동차 전문가들을 초빙, 전기자동차 연구와 개발을 위하여 2010년 그린전기자동차(GEV) 사업단을 설립하였다. 또한 미래 자동차 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대폭적인 지원하고 있으며 UNIST는 이번 워크숍 개최를 통해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획국제교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