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특성화 대학인 울산과기대(UNIST, 총장 : 조무제)가 작년 11월 산학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해오고 있는 하이테크 장비 공급 전문업체인 엘란 테크놀로지(Elan Technology)로부터 대학발전기금 2천만 원을 기부 받았다.
울산과기대 조무제 총장, 엘란 테크놀로지 이상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주)엘란테크놀로지 발전기금 전달식(사진)’이 지난 2월 11일 오전 11시 울산과기대 대학본부 6층에서 진행되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이상윤 대표이사는 ‘UNIST와 같이 최첨단 교육 연구 장비를 필요로 하는 곳에 각종 장비를 공급하는 업종에 종사하면서 우수한 이공계 전문 인력양성의 중요성을 느껴왔다’며 ‘울산과기대 재학생들이 세계적인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토록 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기부배경을 밝혔다.
조무제 총장은 ‘울산과기대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기부해주신 발전기금은 장차 울산과기대가 세계 최고의 이공계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엘란 테크놀로지는 국외의 경쟁력 있고 성능이 우수한 하이테크 장비의 국내 도입 및 제조, 반도체, 나노 관련 공정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회사로 당해의 매출액은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