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염영일(기계신소재공학부) 석좌교수가 지식경제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파이낸셜뉴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0년 제5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및 로봇인의 밤’ 행사에서 로봇발전 유공자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로봇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열리는 ‘대한민국 로봇대상 및 로봇인의 밤 행사’는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되는데, 로봇 관련 정책연구와 핵심 기술 개발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로봇산업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기업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시상을 하고 있다.
이번에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UNIST 염영일 석좌교수는 우리나라의 로봇분야는 비록 역사는 짧지만 차분히 숙성의 기간을 거치고 있어서, 해외의 주목을 끌고 있으며, 부품의 해외의존도, 고급인력 부족 등 문제들을 현명하게 해결한다면 로봇대국으로 부상할 날이 멀지않다고 강조하고 울산이 산업도시임을 감안하여 열악한 생산현장에 혜택을 줄 수 있는 복지차원의 로봇개발과 유니스트의 강점인 나노 및 MEMS기술을 이용한 미래지향적인 초소형로봇 연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기획국제교류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