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기대는 5월 19일(수)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 박희재 교수(SNU 프리시젼 대표)를 초청하여 ‘From University Lab Venture to Global Enterprise’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박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대학 실험실의 기술을 세계적인 첨단 기업들에게 알리기까지의 과정, 그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학생들에게 “고급 인력을 활용하여 기술 개발 능력을 키우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를 통해 기술을 상품화할 수 있는 것 즉, 시장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 시장을 이끌어 나가는 비전과 비즈니스 마인드에 대해 강조했다.
SNU 프리시젼은 1998년 2월 박 교수와 서울대 기계공학과 대학원생 5명이 창업한 서울대 실험실 창업벤처 1호이다. 반도체와 LCD 제조 장비 전문 기업으로써 현재 코스닥에 상장되어 국내외 관련 분야에서 사업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 국내 LG필립스LCD, 삼성전자를 비롯, 일본의 DNP, NEC, ACTI, 히다찌, 대만, 중국의 유수 LCD업체를 총망라하고 있다.
< 박희재 교수 >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설계학과 동 대학원 졸업
– 영 맨체스터 기계공학과 졸업
– 현,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부교수/교수
– 현, SNU 프리시젼 창업 및 대표이사(코스닥 등록 기업)
– 현, 대한기계학회 평의원
– 현, 한국정밀공학회 평의원
– 현, 미국정밀공학회, 유럽정밀공학회 논문 심사위원
– 현, 국무총리실 BK21 사업 평가 심의 위원
– 현, 디스플레이산업협회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