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총장 조무제)는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4일간 전국의 우수한 고등학생을 초청해 ‘2013학년도 Explorer@UNIST’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참가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UNIST의 세계적인 연구시설과 교육과정을 체험하고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
이 프로그램은 ▲ UNIST선배와의 만남 ▲ 입학사정관제 모의면접체험 ▲ 실험실습을 통한 최첨단 연구기자재 경험 ▲ UNIST 교수의 전공 및 진로 특강 ▲ 창의력 및 잠재력 발현 프로그램 등 진학 진로 및 전공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2013학년도 프로그램에는 전국 320여개 학교에서 추천 받은 330여명의 우수한 학생들이 참가한다. UNIST는 2010년부터 해마다 ‘Explorer@UNIST’를 개최해 지금까지 총 1,600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UNIST 권혁무 입학처장은 “시설과 교육에서 이미 세계 수준의 대학인 UNIST에서의 경험이 본인 성장에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이 프로그램의 의미를 설명했다. 권 처장은 또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뚜렷한 진로의식을 갖게 돼 대학 진학 이후에도 본인의 전공분야에 대해 자부심과 열정,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대학생활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UNIST는 지난 3월 미래창조과학부 소속이 되었으며 2009년 개교 이래 ‘창의’, ‘융합’, ‘글로벌’ 교육 및 연구를 통해 2030년까지 세계 10위권의 과학기술특성화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교류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