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티에스엠텍은 이공계 특성화 대학을 지향하는 UNIST에 발전기금 5억원을 기부하는 기증식을 4일 오후 3시 UNIST 대학본부 6층 접견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조무제 총장과 (주)티에스엠텍 마대열 회장, 이사, 실장, UNIST 보직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주)티에스엠텍은 매년 1억원씩 5년간 5억원의 발전기금으로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마대열 회장은 “원자력 분야의 발전과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기부금을 활용해 달라며 앞으로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성장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티에스엠텍 社는 신소재 금속인 티타늄을 비롯한 하스텔로이, 지르코늄 등의 특수재질의 소재를 이용하여 화학, 석유화학, 발전, 해양 등 각종 산업에 사용되는 장비 및 부품류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2010년 매출액이 이천여억원이 넘는 중견기업으로 울산시의 원전산업 메카 건설의 중심에 있다.
UNIST는 (주)티에스엠텍이 기탁하는 5억원 전액을 학교발전기금으로 운영하여 인류의 삶에 공헌하는 세계적인 과학기술 선도대학으로 이공계 우수학생 선발과 우수인력 양성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기획국제교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