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총장 조무제)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대학본부 대강당에서 ‘2013학년도 과학영재 멘토링(주말형) 수료식’을 가졌다.
‘과학영재 멘토링’은 UNIST 학생들과 울주군 소재 13개 중학교 학생들을 멘토와 멘티로 연결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1년 시작돼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
이번 멘토링은 지난해 9월 7일부터 시작해 이날 수료식을 끝으로 19회 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수료식에는 UNIST 학생 멘토 48명과 161명의 울주군 지역 중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성적우수자 20명과 바른생활상 14명, 우수소감문상 10명 등이 상을 받았다.
권혁무 UNIST 입학처장은 “우수한 과학인재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향상은 물론 미래 과학도로서 꿈과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UNIST는 과학영재 멘토링 프로그램 외에도 울산지역의 후원에 보답하고자 UNIST 미담장학회, 교육부-한국장학재단 주최 다문화 탈북학생 멘토링, 한국장학재단 지식봉사멘토링, 구영교육문화봉사센터 ‘드림’, 동아리 ·총학주최 과학실험봉사 등의 교육 기부 프로그램들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