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울산과기대, 총장 조무제)는 24일 오전 행정안전부 서필언 차관이 국립방재연구원과의 협력사항 추진 점검 및 방재인력양성 협의를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일본 대지진, 원전 방사능 유출 등 복합재난 대응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최근 방재 전문 인력 양성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UNIST는 올해 3월 재난위기관리공학을 개설하고 도시환경공학부 중심으로 2학년 22명이 수학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방재공학 대학원 및 방재공학기술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변화, 도시건설, 환경공학 등을 접목하여 국가적 규모의 대형 복합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다학제 융합형 방재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국립방재연구원과 연계한 국내 유일의 방재특성화 국립대학으로 2020년까지 대형재난 위기관리분야 Global Top 3 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복합재난위기관리교육원을 세워 재난대응기술 관련 교육 및 연구 장비 집적을 통해 국가적 규모의 대형 복합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방재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재해기상레이다관측실, 위성탐사실습실, 환경분석센터, 환경재난복원실습실, 지진실습실, 지반공학실습실, 콘크리트성능실험실 등 실험실습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홍보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