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울산과기대, 총장 조무제) 주상훈(나노생명화학공학부), 박종남(친환경에너지공학부) 교수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박영서)이 선정하여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수여하는 2011년 ‘지식창조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12월 7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식창조대상’은 계량정보분석기법을 활용하여 수상자 선정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최상위권의 논문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인용도가 높은 과학자들에게 국격을 드높인 공을 치하하고자 2009년 최초로 제정되었다.
2011년 선정된 UNIST 2인의 과학자는 주상훈(나노생명화학공학부), 박종남(친환경에너지공학부) 교수이다. 2010년도 수상자는 서울대학교 정종경 교수를 비롯한 9명이 2009년도 최초 수상자는 국가과학자인 KAIST 유룡 교수를 비롯한 6명의 과학자이다.
‘지식창조대상’은 2009년부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국제적으로 학술성과를 높인 국내 우수 과학자를 선정하여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수여하는 상이다.
‘미래연구정보포럼 2011’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주최 및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 기초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Thomson Reuters에서 후원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거주 중인 SCI 저자, 국내 과학기술분야 학회 임원, 기타 국내 학술 커뮤니케이션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국제적 학술지에 발표되는 우리나라 논문의 생산성 및 활용도 증진을 위한 주요 정보를 제공하고 학문 커뮤니케이션 및 정보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발전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과학기술 연구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
주상훈 교수는 “2011‘지식창조대상’ 수상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이에 걸맞는 연구에 매진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겠다. 그리고 연구에 몰두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UNIST 조무제 총장님과 대학원 시절 은사 유룡 교수님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박종남 교수는 “지난 회 수상자 모두 이미 최고로 인정받는 과학자들이어서 일천한 경력으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더 성실한 자세로 연구에 임하겠다. UNIST의 연구중심 환경과 은사이신 현택환 교수님의 헌신적인 지도가 가장 큰 힘이 됐다” 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