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57) 한국과학영재학교(이하 KSA) 교장이 오는 24일(수) 오후 4시 UNIST(총장 조무제) 제1공학관 206호에서 ‘과학 기술과 사회’라는 주제로 특강한다.
미리 배포한 강연 자료를 통해 정 교장은 “과학기술 발전이 고령화, 기후변화 등 미래 현안들의 해결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세계 1등 선진 국가의 반석에 올리기 위해선 과학기술 개발과 인재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정 교장은 과학기술부에서 30년간 근무했고, 과학기술부 차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 3월 KSA 교장으로 부임했다.
KSA는 KAIST 부설 기관으로 우리나라 최초 과학 영재학교로 2003년 개교했으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의 지원을 받는 유일한 영재학교로 부산시 당감동에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특강은 UNIST 명사초청특강 시리즈의 하나로 마련됐다. 앞서 명사초청특강에 강연자로 나선 명사는 문길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최원식 맥킨지 대표, 박상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등 20여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