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총장 조무제)가 2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2층 대강당에서 ‘2015년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이재성 교학부총장과 정무영 연구부총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전 교직원, 학생회 간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무제 총장은 미래창조과학부 시무식 행사로 인해 자리를 비웠다.
시무식은 ‘유공 교직원 표창’을 비롯해 조무제 총장의 신년사 대독, 신년하례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 이후에는 학생식당에서 떡 커팅과 건배제의가 이어졌다.
유공 교직원 표창은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대학발전에 공헌한 교직원 7명에게 돌아갔다.
주인공은 손수연(연구지원팀), 차수미(기술사업화센터), 오창주(기초과정부), 김지나(입학팀), 김영미(영재교육센터), 권미연(교무팀), 엄소희(제1통합행정실) 씨다.
조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UNIST가 과기원으로 전환돼 2030년 세계 10위권 글로벌 연구중심대학 진입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올해는 비전과 교육목표에 걸맞은 대학문화를 만들어가는 한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조무제 총장 신년사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