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훈 교수(신소재공학부)가 지난 14일(화) SBS문화재단이 선정하는 ‘2015년 해외연구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송 교수는 영국 캠브리지대(University of Cambridge)의 ‘카벤디쉬 랩'(Cavendish Lab)에서 차세대 광전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를 이용한 유무기 광전소자를 연구할 계획이다.
송명훈 교수는 “개인적으로 기쁘다”며 “1년 간 해외에서 연구하며 새로운 연구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갖고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SBS 문화재단은 방송을 통해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SBS가 1993년에 설립한 민간재단이다. SBS 문화재단은 국가 미래와 사회의 질을 높이고자 사회 현안의 해법을 연구하는 교수들의 연구를 지원해왔다.
2015년도에는 미디어, 국가미래의제 두 분야에서 총 17명이 선정됐으며, 1년간 월 $2500의 체재비와 부부 왕복항공료를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