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기초과정부 학생들의 언양시장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 프로젝트가 지난 19일 ubc울산방송 ‘좋은날 좋은시간’을 통해 방송됐다.
방송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디자인한 작품을 소개하고 제작의도를 설명했다. ‘UNIST 얼라들의 언양장 사랑’이란 이름으로 시장에서 열린 작품 전시장 모습도 담았다.
취재진은 언양장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작품들에 주목했다. 언양미나리로 만든 ‘언양갱’, 영남알프스 관광을 위해 고안된 ‘등산용 꾸러미’, 언양시장 50년 전통의 ‘원조 참기름 병’, 주말 시장에서 상인들에게 대여하는 ‘조립형 매대’ 등 총 21개다. 또 전시장을 찾은 상인들과의 인터뷰, 제품을 사용해 본 소감 등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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