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국(물리학과 박사과정), 김성열(물리학과 박사과정) UNIST 대학원생이 ‘제3회 국제가속기학교( KoPAS)’에서 ‘Best Homework Award’를 수상했다.
‘제3회 국제가속기학교(KoPAS)’는 지난 7월 28일(화)부터 31일(금)까지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단이 가속기 분야 전문 연구인력 양성과 국내외 연구자 간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Best Homework Award’는 100여명의 전체 참가자 중 가속기 연구 분야에서의 가능성과 우수 역량을 보인 5명의 학생에게 수여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UNIST외 POSTECH, GIST, UST에서 각 한명씩 수상했다.
김성열 대학원생은 “UNIST의 가속기 연구 분야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이 의미 깊다”며 “한편으론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IBS(기초과학연구원) 본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등 총 6개국의 해외 전문가 7명과 국내 신진 연구자·학생 100여명 등이 참가했으며, UNIST에서는 총 5명의 대학원 및 학부생이 참가했다.
UNIST는 POSTECH 산하 포항가속기연구소와 다목적 대형 연구시설인 ‘UNIST-PAL 빔라인’을 구축해 물리와 의학, 생명과학 등 기초과학뿐 만 아니라 신약개발·신소재·반도체·촉매연구·철강·고분자물질 연구 등 다양한 연구에 활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