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는 ‘제3회 빅데이터 심포지엄’을 28일(목) 개최했다.
UNIST 빅데이터 연구소는 이날 오후 2시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연구진을 초청해 ‘과학기술정보 분석과 기술 경영’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이창용 UNIST 빅데이터 연구 센터장은 ‘빅데이터 분석 기반 기술전략 수립’을 발표했다. 이어 김여립 교수는 ‘메타분석을 통환 효과크기 분석’을, 김대진 교수는 ‘기술발전과 금융시장의 변화’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KISTI에서는 김강회 중소기업지원센터장이 ‘KISTI 중소기업지원체제 및 주요성과’를, 고병열 기술인텔리전스연구실장이 ‘지능형 제품네트워크 구현을 통한 기술 기회 발굴(TOD)’을, 황지나 선임연구원이 ‘공공통계데이터를 이용한 산업시장분석시스템 K-MAPS’에 대해 발표했다.
이창용 UNIST 빅데이터 연구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관련 연구자 간 교류를 확대하고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KISTI와 새로운 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른 연구 분야까지 공동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오는 29일(금) 오전 10시 30분 경영관 601-3호에서 공동연구를 약속하는 MOU도 체결했다.
UNIST 빅데이터 연구센터는 빅데이터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작년의 경우 ‘데이터 활용 및 정책과제 실행력 강화’란 주제로 근로복지공단과 빅데이터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