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학부 총학생회 새로고침에서 ‘울산시민되기’ 운동을 전개한다.
울산시민되기는 UNIST 학생들의 생활권인 울산시로 전입신고를 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울산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온 학생들이 손쉽게 주소지를 옮길 수 있도록 학생회관에서 전입신고를 받는 창구도 마련했다. 창구는 21일부터 24일까지 학생회관에 마련되며, 전입신고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받을 예정이다.
UNIST는 울산에 위치한 과학기술원이지만 학생 대다수가 다른 지역에서 왔다. 이들은 울산시로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다른 지역의 시민으로 남아 있다.
두경서 총학생회장은 “UNIST 구성원 수를 합치면 울주군의 1개 면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주소지는 다른 지역으로 된 경우가 많다”며 “이는 UNIST가 지역사회에서 충분한 힘을 가지지 못하는 이유로 작용하기 쉽다”고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밝혔다.
그는 이어 “UNIST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제대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울산시민되기 운동을 추진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울산시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입신고를 하는 학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울산시민되기- 찾아가는 전입신고 안내
- 일시: 2016.11.21~2016.11.24 11:00~14:00
- 장소: UNIST 학생회관
- 문의사항: 제6대 총학생회 새로고침 총학생회장 두경서(010-7516-4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