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1일 | UNIST News Center

옷에 붙여 햇빛으로 전기 만든다!… ‘웨어러블 태양광-열전 발전기’

최경진 신소재공학부 교수팀, 태양광 흡수체 도입한 새로운 열전소자 기술 개발

유연한 기판에 잉크형 열전 재료로 그려내는 형태… Nano Energy 발표

최경진 교수(좌)와 정연수 연구원(우)이 '웨어러블 태양광-열전 발전기'를 살펴보고 있다. 왼쪽은 옷에 붙여 전기를 생산하는 장면. | 사진: 김경채, 정연수

옷이나 유리창, 건물 외벽 등에 붙여 전기를 만드는 ‘웨어러블 태양광-열전 발전기’가 개발됐다. 햇빛을 흡수해 뜨거워진 부분과 나머지 부분의 온도차를 이용하는 원리다. 온도차를 20.9℃까지 벌릴 수 있어 발전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최경진 신소재공학부 교수팀은 태양광과 열전 소재를 융합한 신개념... 더보기

2017.09.21By 박태진연구

천지개벽 같은 소리

혁신은 생각과 행동의 조화에서 비롯

사용자까지 참여, 기획·디자인·개발… 미래 시제에 맞춘 첨단기술 개발해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다녀왔다. 올해의 화두는 전기차 전쟁이다. 메이커마다 새 전기차를 내놓았고, 미디어프리젠테이션은 더 빠르게, 더 많은 전기차를 어떻게 출시하고 개발할 것인가를 발표하는 경연장이었다. 불과 2년전 같은 자리에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에 맞서겠다며 클린디젤을 내세웠던 그 메이커들이 올해는... 더보기

2017.09.21By 정 연우기고, 피플

고분자 움직임 전자현미경으로 실시간 관찰한다

투명하고 얇은 그래핀 주머니 이용… 생체환경 내 고분자 작동원리 밝힐 열쇠

스티브 그래닉 자연과학부 교수팀, Advanced Materials 논문 발표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생체 내 고분자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데 성공한 스티브 그래닉 교수팀. | 사진: 안홍범, 디자인: 박혜지

스티브 그래닉(Steve Granick) 자연과학부 특훈교수(IBS 첨단연성물질연구단장) 연구팀이 매우 얇고 투명한 그래핀 주머니를 만들어 유기 고분자(Polymer)의 움직임을 보는데 성공했다. 투과전자현미경(TEM, Transmitted Electron Microscope)으로 별도의 작업 없이 실시... 더보기

2017.09.21By 최 지원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