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루홀딩스가 UNIST에 발전기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
UNIST는 11일(수) 오전 11시 대학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UNIST-(주)노루홀딩스 산학협력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MOU 체결로 (주)노루홀딩스는 UNIST의 우수한 연구시설과 인력 등을 지원받으며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추진하게 된다.
산학협력 MOU 체결 후에는 발전기금 3,000만 원 기부도 이어졌다. 한영재 (주) 노루홀딩스 회장은 “짧은 시간 빠르게 성장한 UNIST의 경쟁력을 눈여겨 봐왔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과학기술을 개발하고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길 바라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보탰다”고 전했다.
MOU 체결식 이후에는 경영관 옆에서 기념식수 행사도 이어졌다.
한편 (주)노루홀딩스는 1945년 대한잉크제조공사로 사업을 시작해 2006년 6월 분할된 회사 중 하나다. 대한잉크제조공사의 제조부문은 (주)노루페인트로 이관됐고, (주)노루홀딩스는 지주회사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제품인 도료는 타 산업의 중간재 역할을 하며 건설, 자동차, 선박, 철강 등의 전방산업의 영향이 대단히 큰 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