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는 2월 7일(수) 울산양육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학선 행정처장과 직원들은 울산 유일의 양육시설인 울산양육원에 방문해 청소기 4대를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울산양육원은 여러 이유로 부모의 보호를 받을 수 없게 된 0세~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보호, 양육, 교육, 치료하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1946년 귀환 동포의 고아를 수용할 목적으로 처음 설립된 양육원은 2월 현재 120여명의 아동과 함께하고 있다.
김학선 행정처장은 “우리 명절은 이웃과 많은 것을 나누기에 기쁜 날”이라며, “소외된 이웃들도 함께할 수 있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숙 울산양육원 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시설을 방문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UNIST의 따듯한 손길이 지역사회 이웃들에 웃음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