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는 18일(수) 대학본부 2층 대강당에서 교직원 청렴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장영달 우석대학교 총장이 연사로 섰다.
교육은 약 300여명의 전체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됐다. 연사로 선 장영달 총장은 “‘영화 1987’, 정의와 청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장영달 우석대학교 총장은 올해 3월 제13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으로 시작해 2008년까지 4선 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국방위원장, 한 ‧ 러시아 의원 외교협의회장, 한양대 특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UNIST는 지속적인 집합교육을 통해 구성원들의 청렴의식을 고양하고 있다. 2016년 한승헌 전 감사원장과 홍성칠 전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을 초청해 청렴특강을 진행했으며, 2017년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연사로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학교는 앞으로도 모범적 명사들의 특강을 통해 청렴의식을 확립하고 부패방지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승억 UNIST 상임감사는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꾸준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은 청년과학기술인을 육성하는 UNIST 구성원들이 청렴의식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