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는 3일(목) 오후 4시 학술정보관 104호에서 강기석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을 연사로 모시고 리더십 특강을 실시했다.
강기석 이사장은 100여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미디어 현황’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특강을 통해 현재 미디어가 가진 문제와 한계들을 지적하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미디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사람 사이에도 신뢰가 있어야 소통이 가능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는 미디어의 진실성과 공정성은 더욱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강기석 이사장은 경향신문 편집국장 및 대기자를 역임한 언론전문가다. 그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신문유통원 초대원장을 지냈으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노무현 재단 상임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강 이사장은 지난 2월 뉴스통신진흥회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뉴스통신진흥회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의 독립성 및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연합뉴스의 대주주다. 뉴스통신 발전을 위한 관리감독 및 운영 관리를 주 기능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