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산학융합캠퍼스를 친근하게 부를 새 이름을 공개모집한다.
올해부터 울산산학융합지구에서 수업을 시작한 UNIST 산학융합캠퍼스에서 구성원들이 쉽게 인식하면서 쉽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찾는다. 이번 ‘산학융합캠퍼스 명칭 공모’는 5월 21일(월)부터 6월 3일(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대상은 UNIST 구성원으로 한정된다.
공모전을 주최한 산학융합캠퍼스에서는 ‘부르기 쉬우면서도 인식하기 좋고, UNIST의 특성과 상징을 표현할 수 있으며, 참신하고 독창적인 이름’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사람은 온라인 페이지(goo.gl/KWepW2)에 접속해 ‘제안 명칭(국, 영문)’과 이 명칭이 담고 있는 의미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명칭은 6월 4일(월)부터 8일(금)까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6월 12일(화) 최종작을 선정한다. 순위는 1위부터 5위까지 발표하며, 당선자에게는 총 상금 190만 원(1위 80만 원, 2위 50만 원, 3위 30만 원, 4위 20만 원, 5위 10만 원)이 주어진다.
한편 UNIST 산학융합캠퍼스는 울산 남구 두왕동 일원에 조성된 울산산학융합지구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입주했으며, 제어설계공학과와 경영공학과, 융합경영대학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이전을 완료했다. UNIST관은 건물 전체면적 9천 109㎡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연구실, 강의실, 시제품제작실 및 기업정보분석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관련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