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부가 지난해 금빛 물결을 가르며 땀방울을 흘린 성과를 인정받았다.
UNIST 조정부는 28일(월) 오전 11시 여의도 심팩빌딩에서 열린 대한조정협회 ‘2018년 포상자(단체) 시상식’에 참석해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조정부는 생활체육부(남)과 생활체육부(여)에서 수상해 총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조정협회는 매년 우수단체상과 지도부문, 오즈맨상, 모범심판상, 문체부장관표창 등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이중 우수단체상은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 생활체육부에서 각각 남자, 여자 부문 우수단체 8개를 선정해 수여하는 포상이다.
UNIST 조정부는 학생 60여명과 교직원 20여명으로 구성돼있다. 학생부는 2018년에 주관 개최한 2개대회를 포함해 참가한 7개 대회 중 6개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장보고기 조정대회에서는 2년 연속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일반부는 참가한 3개 대회 중 2개 대회 우승 및 2년 연속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