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와 삼성SDS가 빅데이터 분석기술 교육 활성화와 공동연구를 위해 손을 잡았다.
27일(수) 오전 11시 대학본부 6층 중회의실에서 ‘UNIST-삼성SDS 산학협력 협약식’이 열렸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확산을 위해 힘을 합친다.
삼성SDS는 자체 개발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브라이틱스 AI(Brightics AI)’를 활용해 강의와 연구를 지원하는 ‘브라이틱스 아카데미(Brightics Academy)’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 성균관대, 한양대, 서울대, KAIST, 연세대, 이화여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UNIST는 7번째 협력 대학으로 이름을 올렸다.
브라이틱스 아카데미는 산학간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과정들로 구성된다. 삼성SDS는 협약 체결 학교에 데이터 분석 응용, 머신러닝, 딥러닝, 데이터 모델링 등을 정규 과목으로 강의하며, 캡스톤 프로젝트 등 실무진과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UNIST 경영공학부 김동섭 학부장, 김성일, 이용재, 임치현, 임성훈, 권상진 교수와 삼성SDS 양낙용 프로(분석플랫폼 Lab), 박대원 팀장(빅데이터 연구팀)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