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는 1월부터 교내 학생식당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매 끼니 당 1,000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조치는 학생식당의 식사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현재 4,000원인 학생식당의 한 끼 식비를 5,000원으로 올려 식사의 품질을 높이고, 식비 상승분을 학교가 지원해 학생의 부담은 늘리지 않는 방식이다.
이는 학생대표 등이 함께하며 교내 학생식당 품질 개선방안을 논의해 온 ‘생활개선TFT’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식비 지원의 대상이 되는 학생식당은 총 두 곳으로, 기숙사식당(301동 1층)과 학생식당(학생회관 1층)이 해당된다. 학생들은 식권단말기에 학생증으로 신분을 확인해 할인을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