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목) UNIST 기계공학과 강상훈 교수의 로봇 및 재활공학연구실이 울산동구노인복지관(관장 차현태)과 지역복지 및 노인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노인의 신체기능 회복 및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 노인성 질환을 위한 재활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지원, 공동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상훈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근력 감소와 관절 관련 질환 연구 및 재활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증진과 기능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UNIST는 지난 2월 산재특화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인공지능(AI), 가상현실, 로봇, 게놈, 3D바이오프린팅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재활, 진단, 예방 관련 원천기술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센터에서는 강상훈 교수를 포함해 약 15명의 교수들이 첨단 연구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