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는 지난 13일(화) 대학본부 4층 경동홀에서 ‘2020년 올해의 교원·직원포상 수여식’을 열었다. 시상식에서는 2020년 UNIST를 빛낸 우수 교원과 직원, 부서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교원포상은 학술, 연구, 교육, 산학협력 각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보여준 교원에게 수여되고 있다. 포상추천위원회는 각 부문별로 대상 1명과 본상 2명을 선정해 총 12명의 교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학술부문 대상에는 바르토슈 그쥐보프스키(Bartosz Grzybowski) 화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그는 2020년 네이처(Nature)에 3편, 사이언스(Science)에 1편 등 최고 수준의 학술지에 연이어 연구 성과를 게재해 주목받았다. 본상에는 곽상규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와 조윤경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두 교수 또한 사이언스지에 각 1편의 연구 성과를 게재하는 것을 포함해 우수한 연구를 선보였다.
연구부문 대상은 김용환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에게 돌아갔다. 김 교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ERC)에 선정돼 ‘미세플라스틱대응센터’를 수주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공지능대학원과 인공지능혁신파크 사업 유치에 기여한 임치현 산업공학과 교수와 수학계의 미해결 문제 해결책을 제시한 선해상 수리과학과 교수는 본상을 받았다.
교육부문에서는 김주하 기계공학과 교수가 대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장기 인턴십 ‘UNIST 코업(Coop)’ 출범에 기여하고, UIRP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았다. 김광인 인공지능대학원 교수와 김철민 물리학과 교수는 인공지능 관련 교육과정 개발 등의 성과로 본상 수상자가 됐다.
산학협력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종화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는 지난해 창업기업 ‘클리노믹스’가 UNIST 창업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경민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는 이차전지 관련 산학협력 과제 수주로, 고성안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딥러닝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을 통한 성과로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직원상은 개인부문과 부서부문으로 나뉘어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를 선정해 포상했다. 공적심의위원회에서는 심의를 거쳐 개인부문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11명과 부서부문 최우수상 2개팀, 우수상 7개팀을 선정했다.
개인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는 조재성(생활지원팀), 이상현(학생팀), 최준엽(국제협력센터), 오창주(인공지능대학원), 김성민(예산팀), 김정우(연구실안전팀), 유일한(연구관리팀), 김도연(문헌정보팀) 팀원, 김민재(연구지원본부 기술지원팀) 파트리더, 윤진아(공과대학 교학팀) 팀원 등 10명이다.
우종민(총무팀), 김준형(학생팀), 김다정(인공지능대학원), 김지윤(학사팀), 권영승(교무팀), 김은영(구매팀) , 강민우(인사팀), 이영웅(정보기술팀), 안성(정보전략팀), 신석훈(슈퍼컴퓨팅센터), 류희정(정보바이오융합 교학팀) 팀원은 개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서부문에서는 생활지원팀과 학사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총무팀, 재무팀, 국제협력센터, 교무팀, 안전팀, 기술사업화팀, 바이오메디컬공학과 행정실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업무편람 우수부서 평가에서 수상한 부서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업무편람 평가는 업무 매뉴얼화를 장려해 행정효율화 및 행정혁신을 위해 추진됐다.
업무편람 최우수상에는 감사팀(베스트정리상), 구매팀(아이디어상), 연구관리팀(사용자칭찬상), 인사팀(사용자칭찬상), 학사팀(컨텐츠우수상)이 선정됐다. 각 팀은 규정과 업무 프로세스 등을 정리해 업무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교무팀(베스트정리상), 기계공학과 행정실(사용자칭찬상), 정보바이오융합대학 교학팀(아이디어상), 학생팀(컨텐츠우수상)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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