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명 디자인학과 교수 연구팀이 제12회 응용 인간공학 국제 컨퍼런스(12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pplied Human Factors and Ergonomics, AHFE)에서 우수학생논문상(Best Studen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수상한 연구는 말리카 가바스(Malika Gabbas), 류예담, 박재한 대학원생이 참여했고, 김관명 교수가 지도했다.
(논문명: Understanding Challenges of Designing for Complex Users by Adapting the Existing Framework)
이 연구는 연구팀이 병리학 슬라이드 스캐너 디자인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콤플렉스 유저(Complex User)를 대상으로 한 디자인 프로세스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산업디자인 분야의 디자인-공학 공동 프로세스 섹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디자인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디자인 작업이 진행될 수 있는데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인정 받은 것이다.
논문의 제1저자를 맡은 말리카 가바스 학생은 “AHFE와 같은 세계적 컨퍼런스에서 수상하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로, 새로운 연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김관명 교수님께 특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12회 AHFE 국제 컨퍼런스는 지난 7월 25일(일)부터 29일(목)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다. AHFE는 인간공학과 관련된 다양한 이론과 응용 분야를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