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1차 생활관(301, 302, 303동)이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26일(목) 오전 11시 300동 학생휴게실에서 1차 생활관 환경개선 공사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1차 생활관 내부 환경개선 사업이 완료된 것을 기념하고, 학생 대표와 교직원, 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개선된 환경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UNIST는 생활개선TFT를 구성해 학생식당 식질개선, 생활관 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UNIST 생활관은 2021년 생활관 커뮤니티 개선사업을 통해 동장 제도, 통합사무실 설치 등을 진행했고, 이어 1차 생활관에 대한 내부 환경개선에 나섰다.
1차 생활관 환경개선 사업은 호실을 전면 1인실로 변경하고, 이에 따른 가구교체 및 보수공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기존 가구를 폐기하고, 신규 가구를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더불어 실내부 천장과 벽, 바닥을 보수하고, 교체 수요가 있는 부분을 교체하는 작업도 함께 했다.
이날 이용훈 총장과 이재용 부총장, 윤새라 학생처장과 학생 대표, 생활관 및 운영사 관계자 등은 생활관 환경개선 사업 완료를 축하하는 커팅식을 진행하고, 생활관을 방문해 개선된 환경을 살펴봤다. 이후에는 생활관 환경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