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 강소특구센터(센터장 권순용)와 신용보증기금(부산경남영업본부장 최우식)이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특구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7일(수) 오후 3시 30분 UNIST 경영관에서 울산 울주 강소특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창업 후 5년 이내인 우수 특구기업 정보를 공유하고, 신용보증기금(이하‘신보’) 이용기업에 대해 보증·투자·컨설팅 등을 우대지원 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신규 보증 지원 시 보증료율 조정권을 적극 활용하며, 보증 연계 투자 및 직접투자 우선 추천과 컨설팅 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는 금융 지원뿐 아니라 강소특구 입주기업의 기술사업화 수요발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 컨설팅, 공동 데모데이 개최 등 다양한 방면으로 울산 울주 강소특구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우수한 지역 혁신역량을 갖춘 기술 핵심기관(대학, 출연연, 공기업 등) 중심의 소규모 고밀도 ‘공공기술 사업화 거점’을 지향하는 새로운 R&D(연구개발)특구로 지역주도형 혁신성장을 위한 제도로 특구로 지정된 지역에는 ①재정, ②세제혜택, ③규제특례 이 주어진다. UNIST는 지난 2020년 7월 강소특구로 지정되어 올 해부터 울산 울주 강소특구센터를 발족하고, 특구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권순용 울산 울주 강소특구센터장 (UNIST 산학협력단장), 최우식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장, 조성웅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 수석부부장, 이송필 울산 스타트업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