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구성원들이, UNIST에서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느꼈던 이야기를, UNIST 사람들에게.
UNIST 최초의 내부 강연회, HUB(Human, UNIST, Bridge)가 12일(금)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교수, 직원, 학생, 졸업생 등 8명의 연사가 나서 UNIST에서 겪었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는 자리다.
‘UNIST n년 살이’를 주제로 하는 이번 강연회는 TEDxUNIST 9기 운영진이 공과대학 교학팀과 인문학부 최진숙 교수의 지원을 받아 추진했다. Human, UNIST, Bridge에는 ‘UNIST 사람들을 이어주는 다리’라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 강연은 8명의 연사가 각각 15분간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전체 강연이 끝난 뒤 다함께 질의응답과 대화를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연사로는 이재용 부총장, 최원영 화학과 교수, 박주영 졸업생, 성아림 박사과정생, 이명준 석사과정생, 임가은 학부생, 여혜진 기획처 직원, 신예진 공과대학 교학팀 직원 등 8명이 나선다. 이들은 각자 준비한 주제로 UNIST에서의 n년 동안의 생활에 대해 전한다.
HUB를 기획한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대학생활이 길어지면서 캠퍼스에서의 생활을 경험하지 못하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강연은 UNIST 구성원들이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느꼈던 생생한 이야기들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