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 강소특구센터(센터장 권순용)는 혁신네트워크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 12월 2일(목)~12월 3일(금) 양일간 ‘울산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역 혁신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합동 워크숍은 지역 혁신기관 21개소, 기술사업화 전문기관, 수요기업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기업 3개사의 설립 사례발표와 우수기술 소개 ▲ 혁신네트워크 분과별 분임토의 및 전문가 세미나, 특강 등으로 마련되었으며, ▲뉴노멀 체제 전환과 미래 발전사업 – 인사이트 플래닝 서기원 대표 ▲글로벌 스타트업 트렌드 – TBT 파트너스 임정욱 공동대표 ▲기업혁신과 일하는 방식 – 카카오 본사 이재승 이사가 강연을 펼치는 등 포스트 코로나 발전 전략과 참여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최초로 혁신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 사례로, 우수 스타트업 트렌드 및 기술사업화 혁신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혁신기관 협력 네트워크 정착과 강소특구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연구소기업 우수기술 소개에서는 고효율 저비용 경량, 유연한 특징을 가진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아이템으로 하는 ‘(주)프런티어 에너지솔루션(대표 석상일)’과 근골격계 질환 등 만성 재발성 질환 예방관리 솔루션을 아이템으로 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인 ‘에이치앤비지노믹스(주)(대표 홍정한)’, 실내에서도 라이딩하는 듯 한 실감형 컨텐츠를 제공하며 프리미엄 자동바이크를 제작하는 ‘(주)굿터치(대표 선우현)’가 참여해 연구소기업으로 참여하게 된 계기와 기술사업화 진행 과정 등 사례를 상세히 공유했다.
또한, 분과별 분임토의에서는 한 해 동안 운영되었던 혁신기술 네트워크 및 기업육성 네트워크의 분과별 수행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관련 애로사항을 공감하고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연계사업 활용방안 논의, R&D 도전 과제를 기획하는 내용으로 한 해를 정리하고 차년도 사업을 계획하는 등 있는 뜻깊은 자리로 운영됐다.
울산 울주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 UNIST를 중심으로 지자체, 대학, 유관기관, 기업체 등의 산·학·연·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미래형전지 및 경량소재 스마트부품 분야의 우수기술을 사업화/창업으로 연결하고 이를 통한 혁신성과는 지역의 발전 및 선순환 생태계 조성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