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0일 | UNIST News Center

딥러닝(Deep Learning), 고분자 시뮬레이션 속도 높인다

김재업 물리학과 교수팀, 4배 빨라진 고분자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통계물리에 AI 더해 속도, 정확도↑… Macromolecules 8월 9일자 출판

고분자계의 통계물리학적 특성을 정밀하게 계산할 수 있는 '랑주뱅 장이론 시뮬레이션'에 AI기술을 적용한 연구를 진행한 김재업 교수와 용대성 연구원. | 사진: 김경채

옷감이나 플라스틱 등 우리 일상에는 ‘고분자(polymer)’로 만든 재료가 많다. 특히 현대의 나노기술은 고분자의 자기조립 성질을 이용하는 경우가 흔하다. 어떤 고분자를 재료로 쓸지 결정하는 목적으로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는데, 연결된 사슬구조를 가진 고분자의 특성상 복잡한 함수를 써서 오랜 시간 계산해야... 더보기

2022.08.10By 박태진연구

[과학에세이] 도대체 한국인은 어디서 왔나?

[국제신문] 박종화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 칼럼

게놈을 통한 객관적 과학적 한국인 기원 연구는 단순한 유전적 뿌리의 문제가 아니라, 동아시아 평화 공존에 필요한 철학과 원칙도 제공할 수 있다. | 사진 출처: Pixabay

한국인은 한반도에서 왔다. 어디 다른 곳에서 온 게 아니다. 한반도에서 수만 년간에 걸쳐 만들어진 게 한국 사람이다. 한국인은 아프리카에서부터 퍼진 인류의 한 갈래로 동아시아와 한반도에서 여러 다양한 인족들이 서로 만나고, 혼혈한 결과로 만들어진, 지리적 정치적 유전적 결과로 생겨난 사람들이다. 유전적으... 더보기

2022.08.10By 박 종화기고, 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