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총장은 17일(목) 2022년 학위수여식사를 통해 UNIST의 놀라운 성장에 함께해준 졸업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계속될 UNIST의 지속 성장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그는 “늘 최고를 꿈꾸고, 누구보다 앞서 최초에 도전해온 여러분이 UNIST의 오늘을 있게 한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UNIST는 여전히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성장 중인 대학”이라며, 인공지능, 반도체, 스마트 헬스케어, 탄소중립 등 핵심적인 미래 기술 분야에서의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용훈 총장은 “UNIST는 울산을 넘어 동남권과 국가의 변혁을 이끄는 과학기술의 허브로서,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겠다”며 “여러분이 늘 가슴속에 자랑스러워할 모교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뛰겠다”고 전했다.
<이용훈 총장 학위수여식사 전문>
자랑스러운 UNIST 졸업생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한 모두에게 진심어린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오늘 UNIST는 972명의 빛나는 졸업생을 배출합니다.
여러분은 최고의 성취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주인공들의 당당한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이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애정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부모님과 교수님들, 그리고 교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의 모교 UNIST는 지난 10여 년 간
모두의 기대를 넘어서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왔습니다.
오늘의 UNIST는 글로벌 신흥대학평가 Top10에 당당히 자리한, 우수한 젊은 대학입니다.
국내에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명문대학으로 우뚝 섰으며,
특히 재료과학, 화학,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들이 UNIST에 자리하고 있고,
이는 UNIST가 미래를 선도할 연구개발과 교육에 앞장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성장과 도약의 과정 속에 여러분이 함께 있었습니다.
늘 최고를 꿈꾸고, 누구보다 앞서 최초에 도전해온 여러분이
UNIST의 오늘을 있게 한 주인공들입니다. 고맙습니다.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
빛나는 역사를 써온 UNIST는 앞으로도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UNIST는 여전히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성장 중인 대학입니다.
최근 UNIST는 매년 새로운 혁신적인 연구, 교육 기반을 갖춰왔습니다.
2020년에는 인공지능대학원이 문을 열었고,
지난해에는 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과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가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습니다.
이를 통해 UNIST는 인공지능, 반도체, 스마트 헬스케어 등 핵심적인 미래 기술 분야에서 앞서가는 교육·연구 역량을 확보했고, 이들 분야의 선도적인 그룹으로 도약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에도 이러한 성장과 변화는 계속될 것입니다.
UNIST는 국내 최초로 탄소중립에 특화된 대학원 과정을 개설하고,
탄소중립 관련 교육과 연구를 선도해나갈 탄소중립융합원을 개원할 예정입니다.
UNIST는 탄소중립, 인공지능, 반도체, 헬스케어 분야에서 가장 앞선 연구와 교육을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또한 UNIST는 울산을 넘어 동남권과 국가의 변혁을 이끄는 과학기술의 허브로서,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UNIST는 여러분이 가슴속에 늘 자랑스러워 할 모교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뛰겠습니다.
최고의 인재로 성장한 여러분 또한 각자의 위치에서 UNIST를 빛나게 하는 멋진 선배로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영광스러운 학위 취득을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모두의 미래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하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