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곤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가 2022년 삼성전자미래기술육성사업 상반기 지원과제에 선정됐다. 송 교수는 소재 분야 과제에 선정됐으며, ‘리튬금속전지용 덴드라이트-프리 유기 얼음 전해질 ICE’를 주제로 한 연구를 지원받게 됐다.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는 지난 5일(화) 상반기 지원과제 27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분야 12개, 소재 분야 8개, ICT 분야 7개다. 이들 27개 과제에는 연구비 486.5억 원이 지원된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대한민국 기초과학 발전과 산업기술 혁신, 사회문제 해결, 세계적 과학기술인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대표적 연구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50개 대학 1,600여명의 교수(참여교수 포함)가 연구 지원을 받았다. 현재까지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분야 251개, 소재 분야 240개, ICT 분야 244개 등 총 735개 과제로, 이들 과제엔 총 9,738억 원이 지원됐다.
UNIST는 2021년 2차 선정과제 기초과학 분야에서 기정민, 박경덕 교수 등 2명이 선정됐으며, 2020년에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박철, 토마스 슐츠 교수, 소재분야 정경민 교수 등 3명이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