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지난 열흘 간 UNIST News Center에서 접수한 짧은 소식들을 모아서 소개합니다. 짧아도 지나치긴 아쉬운 기쁜 소식과 정보를 한 눈에 살펴보세요!》
■ 석상일 특훈교수, ‘과학기술진흥 웅비장’ 수상
석상일 에너지화학공학과 특훈교수가 지난 4월 21일 열린 「2022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진흥 웅비장’을 받았습니다. 석상일 특훈교수는 고기능성 무‧유기 하이브리드 소재 분야의 연구자인데요. 지난 30년간 교육과 연구에 헌신하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탄생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참고로 웅비장은 새로운 기술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서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주는 ‘과학기술훈장’의 하나입니다. 창조장과 혁신장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데, 올해는 창조장 1명, 혁신장 8명, 웅비장 6명이 선정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년 과학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개최
[헬로디디] “2년 만에 대면, 활기·희망”···’과학의 날’ 162명 정부포상
[UNIST Instagram] 석상일 특훈교수님, 수상 축하드립니다!
■ UNIST-포스코케미칼, ‘배터리 전문 인재’ 육성 협약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 유명한 포스코케미컬이 UNIST에 ‘e-Battery Track 과정’을 설치하기로 협약했습니다. 지난 26일 UNIST 대학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민경준 포스코케미컬 사장과 이용훈 총장이 참석했습니다.
UNIST와 포스코케미컬의 ‘e-Battery Track 과정’은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됩니다. 이에 따라 포스코케미칼은 에너지화학공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의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 해당 학생들이 배터리 소재 산업 맞춤형 학위 과정을 마치면 포스코케미칼 연구소 등에 채용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 선발된 학생들은 배터리 소재 연구와 함께 포스코케미칼의 산업 현장을 탐방하고 과제를 수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연구를 진행하고 인문 교양 과정도 이수합니다. 학위 과정 등록금 전액과 장학금은 포스코케미칼이 지원할 예정입니다.
[포스코케미칼 뉴스룸] 포스코케미칼,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배터리 전문 인재 육성 협약
[조선비즈] 포스코케미칼, UNIST와 ‘배터리 소재’ 인재 키워 채용
[이데일리] 포스코케미칼, UNIST와 배터리 전문 인재 육성
■ UNIST 포함 해오름동맹지역 6개 대학-한수원, 기술사업화 공동 추진
울산광역시와 포항시, 경주시는 ‘해오름동맹’ 지역입니다. 이 지역의 6개 대학(UNIST, 울산대, POSTECH, 한동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위덕대)가 ㈜한국수력원자력과 연구성과물의 기술사업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MOU를 4월 20일에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체결했습니다.
해오름동맹 지역의 6개 대학은 2018년부터 ‘해오름동맹 지역 R&D 연구’를 추진해왔는데요. 3년간 진행된 1단계 사업은 UNIST가 총괄기관을 맡아 한수원과 3개 지방자치단계의 협력을 이끌어 냈습니다. 2021년부터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2단계 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한층 체계를 갖추게 됐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참여 대학들은 앞으로 각 기관이 소유한 우수 연구성과물의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공동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 협약에는 이재용 부총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해오름동맹지역 대학, 기술사업화 공동추진
[중앙일보] 동국대 경주캠, 한수원···6개 대학과 기술사업화 협약 체결
[노컷뉴스] 한수원·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 ‘기술사업화’ 공동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