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해양수산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전국 3~4학년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UNIST 스마트 항만물류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usmac.or.kr/)에서 7월 31일까지 받는다.
‘해상물류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와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신규비즈니스 모델의 발굴 및 신규 부가가치 창출’을 주제로 펼쳐지는 해양수산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는 울산항만공사와 UN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8일(월)부터 9일(화)까지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8월 9일(화) 오후부터 12일(금)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은 공공기관(UNIST, 울산항만공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민간기업(트레드링스, 올시데이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입상자들은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UNIST 총장상 등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추후 스마트 항만물류 지원센터의 창업지원 사업 지원 시 우대 특전도 받게 된다.
최영록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은 “빅데이터 인재 양성과 해양 항만 물류 산업의 지능화와 스마트화를 위한 좋은 기회”라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많은 학생들이 해양 수산 분야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스마트 항만물류 지원센터는 이 분야의 미래 인재양성과 스타트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NIST 스마트항만물류지원센터는 2019년 4월 울산항만공사와 UNIST가 신기술 기반의 항만물류 신성장 동력을 발굴, 미래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했다. 미래 해상물류를 이끌어나갈 인재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센터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항만물류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